최신기사
박주선 “2002년 노무현처럼 대이변 일으키겠다”
뉴스종합| 2015-01-07 15:28
-7일 예비경선 당대표 후보 연설
-“총ㆍ대선 패배 책임있는 사람 혁신 못해”…문ㆍ박 겨냥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당대표 후보는 7일 “아무런 계파, 조직이 없는 내가 당선될 경우 당내 계파패권주의가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ㆍ8전당대회 예비경선 후보자 연설에서 “반성과 책임지는 풍토를 먼저 조성해야 한다. 하지만 총선, 대선 패배의 책임 있는 분들은 그러한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없다. 결코 국민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비교적 주목도가 낮지만 당대표 된다면 2002년 노무현 후보처럼 대이변을 일으키겠다“며 “우리 당의 승리의 열쇠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강경 일변의 투쟁정당이 아닌 실사구시의 정당을 만들겠다”며 “내가 주인이 아닌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을 주인으로 만드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sjp10@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