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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e-북 베스트셀러 1위는 ‘미친 다이어트’
라이프| 2015-01-08 10:24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015년 새해 결심 중 다이어트를 목표로 세운 이들에 힘입어 김시완의 ‘미친 다이어트’가 큰 관심을 받으며 e-북 베스트셀러 1위(인터파크도서 집계)에 올랐다. 성형외과 원장인 저자가 쓴 이책은 검증된 이론적 배경과 실제 자신의 체중을 성공적으로 감량한 노하우를 4주 다이어트 시스템으로 정리한 것. 유별난 운동법이나 식단이 아닌 일상 활동에서 소모되는 칼로리나 맨손 운동, 일정한 밥량을 통해 다이어트에 적합한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옛 성인들의 지혜와 철학으로 삶의 방향을 제시한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는 2위에 올랐다.


자기계발을 돕는 외국어, 경제경영서도 사랑을 받았다. 6위에 오른 ‘김과장 패턴영어로 김부장되다-생활영어 편’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생활영어와 비즈니스 영어의 패턴을 모은 학습서.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컨셉의 의미와 도출 방법을 제시한 ‘기획의 99%는 컨셉이다’가 9위를 차지했다.
그 외 소설의 인기는 꾸준했다. 친구의 약혼자와 결혼해 죄책감을 가지고 사는 여주인공의 엇갈리는 사랑 이야기 ‘친구의 남자 1’, ‘친구의 남자 2’와 ‘레 미제라블 세트(한글판+영문판)’이 각각 3~5위에, 기욤 뮈소의 ‘센트럴 파크’는 8위에 오르며 저력을 보였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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