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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앤 바버라 니클라우스, 미국골프협회 최고 권위상 받은 최초의 부부
엔터테인먼트| 2015-01-08 10:25
[헤럴드경제]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와 그의 아내 바버라는 각기 봅 존스 상을 받은 최초의 부부가 됐다.

AP통신에 따르면,미국골프협회(USGA)는 8일(한국시간) ‘바비 존스 상’ 수상자로 바버라 니클라우스를 선정했다.


이 상은 ‘골프의 성인’으로 불리는 보비 존스를 기려 1955년 제정된 상이다. 성품과 골프에 임하는 자세 등이 선정 기준이 된다.

바버라 니클라우스는 ‘니클라우스 어린이 헬스케어 재단’을 운영하는 등 자선활동에 헌신하는 모습으로 ‘골프계의 퍼스트레이디’로 불려왔다. 그는 다섯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 US오픈 대회에서 진행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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