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새해 맞춤형 눈성형 ‘눈매교정’과 ‘눈밑지방재배치’ 인기
라이프| 2015-01-08 13:26

새해가 되면 다이어트나 운동과 같이 건강관리를 계획하는 사람들로 피트니스 센터는 북새통을 이룬다. 또한 유명 성형외과에도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를 가꾸기 위한 환자들이 대거 몰린다. 

특히 수능이 끝난 예비 대학생이나 중고생들 사이에서는 눈매교정이나 쌍꺼풀 수술과 같은 눈성형이 가장 인기 있는 성형으로 통한다. 비용 부담이 크지 않고 간단한 수술을 통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형 전문의들은 과대 홍보나 할인 이벤트만 보고 병원을 선택하면 각종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풍부한 경험과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수술을 진행하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우선 크고 또렷한 눈매를 원한다면 쌍꺼풀 수술과 앞트임과 뒤트임, 밑트임을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왕눈이 수술’로도 불리는 이 방법은 눈의 좌우 균형을 맞추며 양 옆으로 길어 보여 시원한 느낌을 준다. 또한 눈 가장자리를 귀엽고 선한 인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수술 간 시너지 효과가 커서 환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진단 과정에서 쌍꺼풀이 있지만 눈이 졸려 보이는 안검하수 환자들은 ‘눈매교정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절개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비절개 방식의 눈매교정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과거 매몰법으로 눈성형을 진행 후 라인이 흐려지거나 안구 돌출로 절개 수술시 눈이 덜 감길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경우, 피부가 두꺼워 라인이 눈 가장자리까지 뻗기 힘든 경우에는 ‘비절개눈매교정’이 선호된다.

비절개 눈매교정은 눈꺼풀 일부를 절개해 뮬러근에 접근했던 기존 방법과는 달리 눈꺼풀을 뒤집어 결막 쪽으로 최대한 접근한 후 뮬러근 인대를 조절해 원하는 효과를 만들어 내는 수술이다. 이 방법은 흉터 없이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를 만들 수 있고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다크써클이 심한 직장인들은 연예인 동안 눈성형으로 불리는 ‘눈밑지방재배치’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시술은 눈 밑 혈관과 연결된 살아있는 지방을 자리 이동시켜 다크써클은 물론 눈 밑 불룩함 및 피부 처짐도 개선 가능하다.

또한 중년이라면 눈밑주름과 눈밑지방 문제를 해결하고 생기 넘치는 인상을 만드는 ‘하안검성형’과 같은 눈성형이 적합하다. 하안검수술은 눈 주변의 지방을 재배치하고 눈 근육을 리프팅 하여 눈 밑 애교살을 살릴 수 있다. 특히 수술 부위를 깨끗이 봉합해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어 대표적인 중년 동안성형으로 알려져 있다.

MS 분당성형외과 김인규 대표원장은 “눈성형은 종류도 다양하고 환자의 눈 상태나 연령대에 따라 적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시술자의 테크닉과 실력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성공적인 눈성형이 되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에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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