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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PK 골 … 바르샤 엘체에 5-0 대승
엔터테인먼트| 2015-01-09 09:32
[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약체 엘체를 5-0으로 꺾었다.

8일 (현지 시간)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엘체에 5-0 대승을 거뒀다.

전반 35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간 바르셀로나는 이어 전반 40분에는 루이스 수아레즈, 추가시간에 메시가 골을 터뜨리며 전반에만 3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1분, 호르디 알바의 4 번째 골에 이어, 후반 15분엔 네이마르의 추가골이 터져서 이날 터진 5골은 모두 엘체의 골망에 꽂혔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경기장 안팍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사진 =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지난 4일 호르디 알바의 자책골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충격 패를 당했고, 단장과 부단장이 사임한데 이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경질설과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이적설이 보도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리오넬 메시가 위장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전환함과 동시에 오는 1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반등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ks00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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