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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인터넷은행 진출 선언으로 이틀째 강세
뉴스종합| 2015-01-09 09:37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키움증권의 주가가 인터넷은행 진출 선언으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은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750원(5.76%)오른 5만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3.13% 오른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2.41% 오른 4만89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키움증권은 장초반 강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가격제한폭인 5만490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5만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키움증권 권용원 사장은 “금융투자업계에서 핀테크의 효시였던 키움증권이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해 볼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당국은 점포 없이 인터넷과 콜센터를 통해 예금, 대출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인터넷전문은행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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