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동반 매수에 1910선 회복
뉴스종합| 2015-01-09 10:17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91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3.89포인트(0.73%)오른 1918.54를 기록 중이다.

뉴욕 증시는 전날(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미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등 으로 상승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8억원, 1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52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33억원)가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243억원)가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2.10%)와 현대모비스(1.52%), POSCO(1.40%),NAVER(1.21%), 현대차(0.84%), 삼성전자(0.3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1.81%)과 섬유.의복(1.53%), 철강. 금속(1.3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0.47%)과 보험(-0.48%), 종이. 목재(-0.2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5.31포인트(0.94%) 오른 571.74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억원, 6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의료, 정밀기기(3.68%)와 소프트웨어(3.66%), 통신서비스(2.13%)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출판, 매체복제(-0.87%)와 비금속(-0.44%), 오락, 문화(-0.44%)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서울반도체(2.42%)와 CJ E&M(0.60%), 셀트리온(0.5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파라다이스(-1.10%)와 CJ오쇼핑(-0.71%) 등은 하락하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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