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LG이노텍, 4분기 실적 예상부합 전망에 ‘상승’
뉴스종합| 2015-01-09 10:20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차량용 부품 제조업체 LG이노텍이 상승중이다. 지난4분기 부품 신규 수주 규모가 2013년 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 실적 호조로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오전 10시18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25%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김상표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 수주 규모가 1조5000억원으로, 2013년(1조1000억원)보다 36% 이상 증가했다.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차량용 부품 매출액은 2014년 대비 4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 오른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12% 상승한 612억원으로 각각 추정돼 시장예상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