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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전계열사 직원들과 직접 만나 ‘교감’
뉴스종합| 2015-01-09 10:42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임원진에 이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감을 나누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8일 업무시간 종료 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KB금융그룹 CEO(최고경영자)와 직원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행ㆍ카드ㆍ증권 등 100명의 계열사 직원들이 참석해 2시가 반 동안 격의 없는 질문과 진솔한 답변을 나눴다.


윤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함께 반원형으로 둘러앉아 직접 KB의 경영 방향과 회장의 개인사, KB의 꿈과 새로운 희망 등에대해 직접 설명했다.

그는 이날 “현장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많이 듣고, 좋은 것은 실행하고 확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질문에 성의껏 답변했다.


윤 회장은 또 KB금융이 당면한 경영환경 변화와 현재의 자화상, 우리가 함께 꿈꾸는 KB의 모습, 리딩 금융그룹 위상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경영방향과 당부 사항 등도 상세히 설명하며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윤 회장의 경영방향과 라이프 스토리를 들으면서 KB의 새로운 희망과 1등 회복을 향한 각오를 다질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소통 채널인 ‘CEO와의 대화’ 코너 오픈에 이어, 이번 직원 만남 행사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사기 진작과 자긍심 회복을 위해 열린 소통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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