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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UEFA '2014년 올해의 팀' 팬투표 1위
엔터테인먼트| 2015-01-10 11:39
[헤럴드경제]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2014 올해의 팀’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올해의 팀’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놓고 경쟁하는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마누엘 노이어(뮌헨)가 이름을 올렸다.

UEFA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팬투표로 진행된 ‘2014 올해의 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40명의 후보(골키퍼 4명ㆍ수비수 12명ㆍ미드필더 12명ㆍ공격수12명)를 대상으로 860만명이 넘는 팬들이 투표에 참가했다.

4-3-3 전술을 바탕으로 뽑은 ‘올해의 팀’에서 공격수 부문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호날두, 메시가 뽑혔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아르연 로번(뮌헨), 앙헬 디 마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필리프 람, 다비드 알라바(이상 뮌헨),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선택을 받았고,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뮌헨)가 이름을 올렸다.

뮌헨이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한 가운데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은 단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팬 투표에서는 호날두는 가장 많은 59만8287표를 차지한 가운데 수비수인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57만4889표로 2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37만7791표를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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