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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뉴스종합| 2015-01-14 10:47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년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3명의 부사장들에게 운용, 영업, 마케팅의 책임영역을 부여해 부사장들을 해당 파트의 부문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업무흐름의 시작과 끝이 일관되게 해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됐고 업무의 새로운 정렬과 재배분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 부문별 책임이 명확해지면서 각 부문의 자율성이 커져,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창의적 사업 진행이 더욱 강화됐다.

또 기존 조직의 개편 외에도 저금리 기조로 인해 한계에 다다른 전통적인 자본시장을 넘어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연기금 등의 법인고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자산배분과 관련하여 투자솔루션 본부를 신설했고, 중국 본토 위안화적격해외기관투자자(RQFII)채권과 같은 해외채권을 전담할 채권운용2본부를 신설한다.

올해 연임된 조용병 사장은 “부문별 권한과 책임의 명확성 확보와 신사업 개발을 통해 어려움이 많은 시장환경 속에서도 2015년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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