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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까이, 양산 물금신도시가 뜬다…분양 나선 아파트마다 ‘호황’
부동산| 2015-01-14 14:15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대책에 힘입어 지난해 분양시장은 전국 곳곳에서 호황을 누렸다. 실제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100만 건을 넘어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주택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대대적인 신규 물량 공급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해 경남지역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양산신도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탁월한 대도시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 차별화된 인프라 등이 강점으로 부각되면서 부산 및 울산 등 주변 지역 수요자들이 속속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하철 네 정거장이면 연결되는 부산과는 지난해 화명~양산 구간 강변도로가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졌다. 반면 분양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9.1대책 이후 신도시 희소성이 주목되면서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양산 물금신도시 내 분양된 아파트들은 모두 성황을 이뤘다. 이 가운데 5차례에 걸쳐 3천여 가구 브랜드타운을 건설 중인 양우건설의 경우 공급 물량마다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초기부터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양우내안애 5차’의 경우도 최근 저층부까지 속속 물량이 소진되며 마감을 앞둔 상황. 또 현재 분양 중인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도 계약률이 빠르게 늘어나며 조기 마감이 점쳐지는 분위기다.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는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 19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전용면적 59㎡ 413세대, 70㎡ 168세대 총 581세대로 들어서 있다. 최근 청약 당시 전 타입 순위 내 당해지역 마감을 기록해 이목을 끌었으며 70㎡은 이미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양산신도시는 주변 지역으로부터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 유입수요가 크게 늘어났지만 이를 충복시킬 소형평형대 주택 공급은 부족하다”며 “일대 경쟁력 있는 중소형 아파트들의 희소성이 높아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양산천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는 우수한 주거환경과 하천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또 현재 공사 중인 양산천 횡단 인도교가 완공되면 남양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중소형 혁신 4-BAY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저층부도 대부분 필로티 설계로 쾌적성을 더했다.
 
여기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들이 입맛대로 거실폭을 확장하거나 가족 구성원에 맞춰 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부수요자들을 위한 펜트리나 워크인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붙박이장(안방, 작은방) 등의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확보됐다.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경로당, 보육시설, 독서실, 맘스카페, 키즈 놀이방, 휘트니스 공간,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단지 내 조성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놀이터, 건강순환마당, 주민운동시설, 선큰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산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 있다.
 
분양문의: 1599-5200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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