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평일 야간 및 토요일에도 통합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근무 시간 중 민원실을 내방하기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통합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한결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가능한 민원 업무에는 ▷주민등록등ㆍ초본 ▷인감증명서 및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가족관계제증명서 ▷외국인 체류지변경 ▷가족관계제신고 ▷여권접수 및 교부 등 총 57종이 있다.
조경호 민원여권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와 시책을 적극 발굴해 다양하고 품격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민원실 연장근무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금천구청 민원여권과(2627-1147)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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