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콘텐츠산업, 올해 매출 98.9조원, 수출 58.4억 달러 예상
라이프| 2015-01-15 15:35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국내 콘텐츠산업은 2014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3.4% 증가한 94.3조 원, 수출액은 전년대비 9.8% 성장한 54.1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매출과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4.9%와 8.1% 증가한 매출 98.9조 원, 수출 58.4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국내외 콘텐츠산업의 2014년을 결산하고 2015년을 전망하는 제5차 창조산업 전략포럼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5년을 전망하다’를 오는 19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개최한다.


최광식 한류 3.0 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윤호진 산업정보팀장이 2014년 국내콘텐츠산업 결산을 통계와 트렌드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강익희 산업정책팀장이 장르별 정책과 이슈를 중심으로 2015년을 전망한다. 이와 함께, 애틀러스리서치 장중혁 부사장의 ‘해외콘텐츠산업의 권역별 현황과 이슈’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고정민 한국창조산업연구소 소장,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 김병석 CJ E&M 전 공연사업부문 대표, 오태엽 대원씨아이 본부장, 임학순 가톨릭대학교 교수, 최종신 ㈜파수닷컴 클라우드서비스 본부장, 최종일 아이코닉스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콘텐츠산업의 결산 및 전망에 담긴 주요 시사점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기획·제작과 유통·소비 분야에서 각각 5개씩 선정한 ‘2015년 국내 콘텐츠산업 10대 트렌드’도 발표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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