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참엔지니어링, 中 업체와 200만달러 장비 공급계약
뉴스종합| 2015-01-16 12:16
TFT LCD PANEL 생산시 결함 수리 핵심장비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참엔지니어링이 중국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 LCD) 패널 제조업체인 CEC-Panda와 200만달러(한화 약 21억원) 규모의 패널복원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급기간은 1월 15일부터 5월31일 까지다.

참엔지니어링이 이번에 공급하는 패널복원장비(Laser Repair)는 이 회사의 주력제품으로 TFT LCD PANEL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패턴소자 또는 컬러필터의 결함을 레이져로 수리하여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한 PANEL을 만들어주는 핵심 장비이다.

복원장비는 적용 패널 대상에 따라 TFT LCD Laser Repair 와 AMOLED Laser Repair 장비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TFT LCD 생산용 패널복원장비 기술력에 대해 관련 업계가 인정한 것인 만큼 앞으로 다른 대형 TFT LCD 회사들에도 계속적인 장비공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참엔지니어링사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장비 전문회사로 국내 삼성전자와 LG디스플에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gre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