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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A 베이스타스, 日 프로야구 사상 첫 여성구단주 취임
엔터테인먼트| 2015-01-16 17:11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일본프로야구 사상 첫 여성 구단주가 나왔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16일 모바일 게임 업체인 DeNA의 창업자 난바 도모코(52)가 베이스타스의 구단주로 취임했다고 보도했다. 신임 난바 구단주는 1999년 DeNA를 창업해 일본에서 손꼽히는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키워낸 주인공이다.


그는 2013년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판이 꼽은 일본 주식 부호 가운데 47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추산된 난바 구단주의 보유 주식 가치는 약 5억4500만 달러(약 5871억원)에 달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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