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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부탄가스 공장 화재…주민 대피
뉴스종합| 2015-01-18 09:53
[헤럴드경제]충남 천안 부탄가스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38분께 천안 서북구 한 부탄가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전체 20개 동 중 7개 동에 화염에 휩싸였다.

이에 소방당국은 해당 지자체 소방본부 전인력과 장비를 진화 작업에 투입하는 ‘광역 3호’를 발령하고 소방 헬기 1대와 장비 40여대, 인력 400여명을 현장에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건물 28개동 중 제품창고 등 8개동이 연소 중이다.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부탄가스통이 터지면서 폭발음이 나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도 대피시켰고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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