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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전 영업점서 골드바 판매.. 1㎏ 구입시 1g 황금열쇠 증정
뉴스종합| 2015-01-19 10:22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하나은행이 전 영업점에서 골드바를 판매하기로 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일부 PB(프라이빗 뱅커) 영업점에서만 판매하던 골드바 매매대행 업무를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특히 골드바 판매를 전 영업점으로 확대한 기념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골드바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kg 구매당 1g의 황금열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골드바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런던금시장협회(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의 인수도 적격금 생산업체(Good Delivery List)로 등록된 LS니꼬동제련㈜에서 생산한 골드바를 ㈜한국금거래소쓰리엠과 제휴해 매매대행을 하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골드바의 종류는 1kg, 100g, 10g 등 세 가지이며, 골드바를 주문하면 늦어도 4영업일 이내에 수령이 가능하다. 또 품질보증서가 첨부되고 중량과 외형이 변하지 않는 경우 재매입도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 가격의 하락 추세 및 세계 경제 둔화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고객들의 골드바 구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도움이 되는 골드바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영업점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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