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겨울철 골다공증에 좋은 식품은?
뉴스종합| 2015-01-20 09:47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겨울철을 맞아 뼈 건강에 효과적인 ‘칼슘’ 함유 식품이 각광받고 있다. 겨울철은 일조량이 부족하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뼈가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어서 골다공증 등 뼈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때문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한국인의 칼슘 섭취는 권장 섭취량 700㎎ 대비 70%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 칼슘 섭취가 부족해 뼈건강에 효과적인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뼈를 튼튼하게 도와주는 우유나 치즈, 생선 등 칼슘 함량이높은 식품 인기가 높다. 

우선 치즈의 경우 치즈의 칼슘 성분이 단백질과 함께 인체 내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뼈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손꼽힌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의 ‘뼈로가는 칼슘치즈’는 우유 자체에서 추출해 칼슘 흡수율이 좋은 우유 유래 칼슘이 1장 당 470㎎ 함유돼 있어, 하루 딱 2장으로 일일 칼슘 권장량인 700㎎를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뼈에 영양을 주는 마그네슘, 아연 등의 미네랄이 더해져 뼈 건강을 위한 과학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합성 착색료, 합성 착향료, 합성 감미료 등 3가지 인공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우유 역시 칼슘과 인의 우수한 공급원으로, 특히 우유칼슘은 흡수율이 높아 매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매일우유가 최근 선보인 ‘저지방&고칼슘2%’은 지방은 반으로 줄이고 칼슘은 배로 높여(200㎖당 440㎎) 하루 2잔으로 성인의 일일 평균 칼슘 권장량인 700~1000㎎, 유아동 500~700㎎을 채울 수 있다. 우유의 고소한 맛은 살리면서 지방은 낮추고 칼슘은 높여 비만 걱정 없이 온 가족이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칼슘은 체내 흡수율이 30% 정도이기 때문에 섭취한 만큼 제대로 흡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행복한콩 고소한두부 비타민D’는 두부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를 첨가한 신개념 두부로, 한 모를 먹으면 칼슘 100㎎과 비타민D 5㎍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명품 천일염 ‘오천년의 신비’를 첨가해 기존의 고소한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등푸른 생선인 연어는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칼슘 농도는 비타민D에 의해 조절되는데 체내로 흡수되는 칼슘의 양을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선 연어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사조해표의 ‘사조연어’는 100% 자연산 연어를 사용해 연어의 맛과 영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연어캔이다.

칼슘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되어 성장기 아이들의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샐러드나 김밥, 샌드위치 등에 활용하면 입맛을 사로잡는 고단백 영양간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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