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알리바바 식탐은 어디까지…이스라엘 QR코드 회사 인수
뉴스종합| 2015-01-21 16:01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이스라엘 QR코드 신생기업 비주얼리드(Visualead)를 인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QR코드는 바코드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사각형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WSJ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수가격이 600만달러(약 65억2000만원) 가량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비주얼리드는 다양한 색깔과 애니메이션으로 QR코드를 더 두드러지게 하고 기업의 로고 등을 삽입할 수 있는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비주얼리드 네보 알바 최고경영자(CEO)는 WSJ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보다 중국 소비자들은 QR코드를 많이 사용한다”면서 중국의 시장 잠재력에 기대를 드러냈다.

/hanira@heraldcorp.comhan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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