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코오롱그룹, 이웃돕기성금 3억원 기탁
뉴스종합| 2015-01-21 17:58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코오롱그룹이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이날 성금 가운데 절반을 공동모금회와 전경련이 추진하는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저소득층 취업모의 양육여건 개선을 위해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려는 경제계 의지에 동참하려는 것이다. 

<사진>코오롱그룹 김승일 전무(왼쪽)가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에게 희망나눔 성금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코오롱 제공.

코오롱 이웅열 회장은 “경제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어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이 더욱 크다. 이럴 때일수록 나눔경영을 통해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오롱은 지난 7일에도 기아대책에 2억9000만원을 기부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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