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가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쏠티동산어린이집을 방문해 간담회를 한다. 특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어린이집 보육 실태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요구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위 위원장인 안홍준 의원과 특위 위원들은 이번 주말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순회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주 정부와 간담회를 열어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위는 부위원장에 이명수 의원, 간사에 신의진 의원, 일반 위원에 김상민 김용남 류지영 문정림 민현주 신경림 윤영석 홍지만 의원을, 외부 위원에 이미정 여주대 교수, 이경숙 한신대 교수,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소관장, 강은숙 어린이집 원장, 최현주 전 아이사랑 모니터링 자문위원, 김영희 보육교사를 임명함으로써 기구 구성을 완료했다.
안홍준 의원은 “당ㆍ정 간담회 이후 대책을 마련해 시급한 입법 과제는 2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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