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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로 日 공략
뉴스종합| 2015-01-26 11:07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인캐디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1일에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했다. 골프용품의 경우 아직까지 해외 브랜드가 강세인 점을 고려했을 때 국내 토종 기업인 파인드라이브가 개발한 골프거리측정기가 해외로 수출된다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 초 일본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JP(www.amazon.co.jp)에 입점하자마자 MD 추천상품으로 선정되며 1차 물량을 모두 완판했고, 2차 물량 또한 6일 만에 완판하며 일본 진출 한 달도 되지 않아 GPS 골프거리측정기 부문 베스트셀러 3위권 내에 등극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파인드라이브에서 골프거리측정기로는 첫 해외 진출임에도 불구하고 물량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일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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