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호흡기질환 환자나 어린이, 60세 이상의 노약자는 더 조심해야하며 미세먼지의 자극 자체로도 천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천식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오염도가 높은 아침과 저녁에는 특히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출퇴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는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 되지는 않기 때문에 결국 중요한 것은 폐의 면역기능에 의해서 배출되거나 없애야하는데, 면역기능에 중요한 것이 기관지 섬모운동과 기관지 점액입니다. 몸이 건조해지면 이런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데 기관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호흡기내과 이상엽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