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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마일라식, 안구건조증 최소화한 원리는?
라이프| 2015-01-27 10:14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라섹은 레이저로 각막을 건드리는 수술법으로, 특히 라식수술의 경우 각막절편(Flap)을 만드는 수술원리 상 각막신경이 손상되면서 초기 이물감과 신경이 재생되는 6개월~1년 정도는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라식이나 라섹수술 시 회복과정에서 주로 발생하게 된다. 라식라섹 수술은 각막의 가장 윗 부분을 뚜껑으로 만들어 열거나 얇게 벗겨낸 후 수술이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눈물을 만들어 내는 세포가 손상되어 회복될 때까지 눈이 건조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은 시력교정술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성인 중 약 70% 이상이 앓고 있는 일반적인 안질환이며, 시력교정수술 후에는 시력의 질이나 회복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안구건조증 발생을 최소화한 3D 스마일라식 수술법이 개발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3D 스마일라식은 독일의 칼자이스 社가 개발한 NEW 비쥬맥스 레이저가 각막표면을 그대로 통과, 교정이 필요한 만큼 각막을 깎아낸 후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밖으로 꺼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 만들어지는 절개창은 기존 라식수술에 비해 90% 이상 줄어든 2.2mm가량으로, 각막에 가하는 손상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의 조사 면적도 기존 수술법에 비해 30% 이상 줄여 수술 과정에서 각막에 가해지는 영향 자체를 최소화 했다. 즉, 3D 스마일라식은 현존하는 시력교정수술 중 가장 각막 손상이 적은 수술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3D 스마일라식은 안구건조증의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인 것은 물론 회복기간 역시 단축했다.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하게 될 경우에는 6개월 가량 건조증 관리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도 다소의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3D 스마일라식의 경우에는 바로 다음 날부터 세안을 비롯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은 물론, 외부 충격에도 강해 운동선수나 특수 직업군에서도 부담이 없는 수술법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사람마다 눈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시력이나 각막두께, 안압체크 등 사전 정밀검사를 거쳐 알맞은 시력교정술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종호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짧은 시간 내에 최소부위를 절개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진 검증된 의료진인지를 따져 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9인의 의료진이 3D 스마일 닥터 인증을 받은 곳으로, 서울밝은세상안과에는 이종호 대표원장과 이제명, 송윤중, 안한철, 문현승 원장이, 부산밝은세상안과에서는 박길호, 우정민, 권상민, 신동민 원장이 9인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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