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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클래스 디젤모델 출시…최초 자동 9단 변속기 적용
라이프| 2015-01-27 10:16
-메르세데스 벤츠, 27일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 출시
- Euro 6 충족하는 청정 디젤엔진, 최초 자동 9단 변속기 적용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중형 세단 E클래스의 디젤 모델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를 27일 출시했다.

신차는 획기적인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감소는 물론 탁월한 주행 성능과 친환경성, 효율성을 특징으로 한다.

벤츠의 차세대 변속기인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9G-TRONIC은 기존 벤츠 차량에 적용됐던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PLUS)의 장점을 토대로 새롭게 개발됐다. 벤츠측은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를 탑재해, 높아진 단수를 기반으로 운전의 편안함과 안락함, 역동성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Euro 6 기준을 충족하는 청정 디젤엔진(BlueTEC)이 적용됐다. 


모델은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와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 Sports 두 버전으로 출시된다. 최고 출력 170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2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30km/h에 달한다. 


가격은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 모델이 6350만원,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 Sports 모델이 6540만원이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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