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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놓고 숨쉬세요" 간단하게 입냄새 없애는 5가지 방법
라이프| 2015-01-28 08:47
[헤럴드경제=소셜미디어 섹션]혹시나 내 입냄새가 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타인과 대화에서 소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구취증이라고도 불리는 입냄새는 정상인의 50% 가 겪는 흔한 증상인데다 신경쓰지 않으면 본인 스스로도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치과협회의 샐리 크램 박사는 최근 미국 건강 잡지 '여성 건강'(Woman‘s Health)에서 ’입냄새 없애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구강 청결에 신경쓸 것=입냄새 뿐 아니라 치아 건강의 기본이 되는 것이 구강 청결이다. 입 안에 충치나 잇몸병이 있다면 이것이 구취의 주 원인이 될 수 있다. 하루에 적어도 2번 양치질, 1번 치실 사용으로 구강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혀도 닦아라=양치를 할 때는 잇몸과 치아는 물론, 혀도 함께 닦아야 한다. 입냄새의 흔한 원인이 혀의 과도한 백태이기 때문이다. 백태는 혀 위에 하얗게 생기는 것으로 백태가 두꺼우면 세균에 의해 휘발성 황화합물이 발생되어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잇몸ㆍ치아에 남아 썩기 쉬운 단 음식은 자제하라=단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이것이 잇몸이나 치아 사이에 남았다가 썩으면서 구취의 원인이 된다. 되도록 무설탕 음료나 식품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상 입 안을 촉촉하게=잠을 자고 일어나면 유독 입냄새가 심하게 느껴진다. 잠을 자는 동안 입 안이 건조해졌기 때문이다.

촉촉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면 침을 통해 나쁜 세균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구취예방에 효과가 있다. 하루 8잔 물을 마시는 습관으로 항상 입 안을 촉촉하게 해보자

▶커피보다는 녹차=커피를 즐겨마시는 사람들에게서 입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커피의 약산성 성분이 세균을 번식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입 안 세균 성장을 막는 폴리페놀이 많은 홍차나 녹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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