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투자청과 본계약
쌍용건설 측은 29일 “쌍용건설의 관리인과 두바이투자청 간의 전자서명 방식 본계약(29일 오후) 등 실무적인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석준(62) 쌍용건설 회장은 지난 28일 저녁 두바이투자청(ICD)과 M&A 본계약이 확정된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다른 회사에 팔린 게 아니다. 믿을 만한 투자자를 만난 것”이라며 향후 계획에 긍정적 시각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24면
ICD는 지난해 12월 쌍용건설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26일까지 3주간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본계약을 최종 결정했다.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