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재해
회기역서 전동차 10여분 지연
뉴스종합| 2015-02-02 09:30
[헤럴드경제] 2일 오전 7시 47분께 수도권 전철 1호선 회기역에서 인천행 코레일 소속 전동차가 멈춰 섰다.

코레일에 따르면 기관사가 회기역으로 진입하는 도중 전동차에 있는 동력 공급 장치 3개 가운데 2개에서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해 역에 도착한 뒤 승객을 모두 내리게 했다.

이로 인해 승객 500여 명이 다음 열차로 갈아 타 출근 시간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서울역 방향 전동차 운행이 약 10분간 지연됐다.

코레일은 사고 열차를 우선 지하청량리역으로 회송시켰으며, 이후 이문차량기지로 보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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