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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뉴스종합| 2015-02-02 09:57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기존보다 7.7%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가 인수·합병(M&A)을 통한 세계 5위권의 타이어·자동차 부품업체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당장의 분기 실적보다는 성장전략의 변화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 19.5%를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KT렌탈 매각 입찰에 참여하는 등 향후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M&A에 나설 것이라고 임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 같은 성장전략 변화를 반영해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목표치를 기존보다 10%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가를 높였다고 그는 설명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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