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bhc, ‘창고43’ 인수 후 서울시청 인근에 직영1호 ‘시청점’ 오픈
뉴스종합| 2015-02-02 11:29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bhc가 서울 시청역 인근에 한우전문점인 ‘창고43 시청점’을 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창고43(사삼)은 플러스 등급의 한우만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한우전문점으로 기존 한우전문점과 달리 끌칼을 이용해 결대로 고기를 찢어서 먹는 프랜차이즈 육우 맛집이다. 안심,채끝,등심으로 구성된 세트메뉴인 ‘창고스페셜’이 창고 43의 대표 메뉴다.

이번 신규 오픈한 시청점은 bhc가 창고43을 인수 후 새롭게 선보인 BI 컨셉을 도입한 첫번째로 개설하는 1호 직영매장이다. 시청점은 총 면적 430㎡(130평)에 180여석 규모로 기존 매장에 비해 모던하고 격조있는 디자인을 적용,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연출한게 특징이다. 


우선 매장에 들어서면 와인이 전시되어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같은 감각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우드와 아이언을 적절히 조화시켜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매장 분위기로 디자인됐다.

또 주변 직장인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유자육회비빔밥, 멍게비빔밥, 매운갈비찜 등 특화된 점심메뉴를 개발하여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중 유자육회비빔밥은 달콤한 유자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육회와 새싹, 무순이, 비트, 베이비채소의 신선함이 잘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향긋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bhc는 아울러 한우요리와 잘 어울리는 프랑스, 이탈리아, 우루과이산 와인을 비롯해 화요, 문배주, 전주이강주 등 전통주를 비치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bhc는 시청점 오픈 기념으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점심메뉴를 30% 할인 행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향후 홈페이지 개편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이번 시청점은 7번째 직영매장으로 오픈한 점포”라며 “앞으로 시청점을 주변 직장인의 격조 있는 비지니스 미팅 명소와 외국 관광객이 찾는 명문 식당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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