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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파이터’ 박지혜, 멍든 얼굴에도 ‘승리의 V’…영광의 셀카
엔터테인먼트| 2015-02-03 15:17
[헤럴드 경제] ‘미녀파이터’ 박지혜가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근황 사진이 공개해 3일 화제다.

박지혜는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경기에 출전해 상대 선수인 이리에 마유에 2라운드 파운딩에 의한 TKO로 데뷔 전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박지혜는 침대에 누워 파이팅 자세를 취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V’자를 그리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로드 FC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솔직히 말해서 경기과정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혜는 다음 경기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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