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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자회사 이익 반영으로 영업익 큰폭 증가
뉴스종합| 2015-02-05 18:47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5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170억원, 영업이익 209억원, 당기순이익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26.2%, 영업이익 545.7%, 당기순이익은 432.8% 증가한 금액이다.

예스24는 증가 이유에 대해 “당해 사업연도에는 동아출판의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만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며, “동아출판의 2014년 3분기 누적영업손익은 -98억원이며, 4분기 영업이익은 169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예스24는 지난해 10월 동아출판의 지분 100%(200만주)를 250억원에 인수하며 동아출판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한편 예스24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00억원, 1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5%이며 배당기준일은 2014년 12월 31일이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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