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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세 ‘내수ㆍ소비재, 인터넷ㆍ게임, 헬스케어’에 집중
뉴스종합| 2015-02-05 19:12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5일 600.81로 거래를 마쳐, 6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내수ㆍ소비주, 인터넷, 게임, 헬스케어 업종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섬유의류(36.0%)업종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다음으로 섬유의류(36.0%), 종이ㆍ목재(26.5%), 인터넷(20.7%), 디지털컨텐츠(16.6%), 의료정밀(14.9%), 소프트웨어(13.6%)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승 배경으로 정부의 친(親)코스닥시장 정책, 코스닥시장 체질개선 및 정체성 강화와 함께 내수ㆍ소비재 중심의 산업 특성을 꼽았다. 내수ㆍ소비재 중심의 산업특성상 유가 및 환율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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