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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넣어두고 몰랐던 돈…휴면계좌 조회,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OK!
뉴스종합| 2015-02-06 07:59
[헤럴드 경제]휴면성 신탁계좌의 금액이 2,400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에 휴면계좌조회가 6일 화제다.

작년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이며 금액은 2427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홈페이지(http://www.sleepmoney.or.kr)를 이용하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조회가 가능하고 시중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한편 휴면계좌는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고 2년 경과 시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간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 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으며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은행 5년·우체국 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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