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은 “이 구단은 세계 최고의 리그에 속해있는 팀이고 모든 사람이 뛰고 싶어하는 팀”이라며 “새 팀에서 뛸 일이 기대된다”고 6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 영상에서 밝혔다.
이청용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뛴 적 있는 볼턴 동료 딘 막시, 닐 댄스에게 팀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고 했다.
이청용은 “크리스털 팰리스는 스태프들도 친절하고, 팬들도 훌륭한 가족적인 팀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아시안컵 때 얻은 다리 부상에 대해서는 “당장 훈련에 참가할 수 없지만 부상이 점차 낫고 있다”며 “회복을 잘해서 곧 경기에 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이청용은 먼저 한국어로 하겠다며 양해를 구하고 “많은 분이 기대하는 것만큼 빨리 회복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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