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 ‘아파트 경비직 고령 근로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서대문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2억750만원 등 총사업비 2억1100만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호텔객실관리사는 주 5일 근무와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일자리로 5060 퇴직자와 경력단절 여성 대상 실무 교육을 통해 40명을 양성한다.

구는 지난달 관내 신촌 EVER8 레지던스호텔과 일자리 업무 협약을 통해 교육 수료생들이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내 다른 호텔들과도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료생 전원의 취업을 추진한다.

아파트 경비직 고령근로자 지원은 고령자의 안정적 일자리를 유지,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관내 51개 아파트 단지 중 20여 곳을 대상으로 경비직 고령근로자를 위한 인사노무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아울러 단지 내 고충처리 및 갈등해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입주민, 위탁용역업체, 입주자대표회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 경비직 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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