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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민 44% "아베담화에 침략사죄 표현 담아야"
뉴스종합| 2015-02-08 14:02
[헤럴드경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올여름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에 과거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 표현을 “써야 한다”는 응답이 44%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6~7일 양일간 실시됐다.

반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34%에 그쳤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58%로, 지난 1월 9~11일 실시된 조사의 53%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일본인 인질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55%가 “적절했다”, 32%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교도통신이 6~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아베 내각 지지율이 54.2%로 1월25일 조사 때보다 1.4% 포인트 상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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