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유안타證 “해외 유동성 中 유입 확산” 전망
뉴스종합| 2015-02-09 07:00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국 증시가 최근 조정 국면을 맞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9일 “기존에 비해 중국 증시로 자금이 더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며 “소득의 증가와 인구 구조의 변화를 통해 주식에 대한 직접 투자뿐만 아니라 펀드, 보험, 연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성장률의 둔화와 정책 스탠스를 함께 고려하면 예금 보다 높은 기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투자 대상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시장 개방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해외 유동성의 중국 증시 유입은 점차 확산돼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ho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