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에서 막을 내린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을 공동 5위(12언더파 280타)로 마쳤다.
박인비는 이날 상금 4만9178달러를 더해 통산 상금 1002만59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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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가 L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1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박세리(1252만7577달러)에 이어 박인비가 두 번째다.
박세리는 통산 상금 7위에 올라 있으며, 전체 1위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2257만3192달러)이다.
박인비는 그러나 지난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에게 내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는 되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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