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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DGB 2015 저축 우수학생’ 표창 시상
뉴스종합| 2015-02-09 14:16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은행은 을미년 새해 졸업과 함께 새출발을 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DGB 2015 저축 우수학생’ 표창을 시상한다고 9일 밝혔다.

근검절약 습관을 들이고 올바른 소비를 위한 저축 장려를 위한 것으로 우수한 저축생활을 한 졸업자들이 대상이다.

대구경북지역 250개 학교 27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이번 표창은 각 학교별로 올바른 소비, 현명한 경제활동, 계획적인 금융 활동 등을 영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각 해당 학교별 거래 영업점장이 졸업식 당일 방문해 대구은행장 명의의 표창장과 선물을 제공한다. 졸업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저축우수학생 표창 대륜고, 지난 5일 대구대륜고등학교에서 저축 우수학생 표창을 전달했다. (좌로부터) 대구 대륜고등학교 임운형 교장, 대륜고3학년 김석준 학생, 대구은행 만촌우방타운 지점 김원태 지점장

대구은행은 과거 1970년대, 전국가적으로 저축 장려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저축은 국가 고도 성장의 밑바탕이 되는 금융활동이었다고 소개했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로 지정된 저축의 날이 제정된 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현재는 저금리 등의 여파로 저축률이 낮아진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구은행은 저축을 통한 계획성 있는 소비습관 형성과 올바른 경제관념 가지기 등의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10월 저축의 날을 기념한 우수 고객 저축의날 표창 추천, 매년 어린이날 어린이 저축왕 추천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저축 장려 표창 등으로 ‘저축의 미덕’을 홍보하고자 노력 중에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저축 우수 표창이 졸업식을 맞는 학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과 사회 전반에 건전한 소비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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