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테고사이언스, 연골조직재생용 조성물 특허 등록
뉴스종합| 2015-02-09 14:13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테고사이언스는 9일 공시를 통해 ‘줄기세포 인 비보(in vivo) 이동 유도방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본 특허의 기술은 체외에서 배양된 줄기세포를 손상된 부위로 주입하는 기존 줄기세포치료제와 달리, 화학주성인자(케모카인)를 유효성분으로 하여 체내에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손상된 조직으로 빠르게 이동시켜 조직을 재생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하여 이식하는 번거로움 없이 손상부위로 체내 줄기세포를 다량 유도하는 등 간편하고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전세화 테고사이언스 대표는 “줄기세포 인 비보(in vivo) 이동 유도 기술은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에서도 특허 심사 중에 있다.”며 “줄기세포를 배양하지 않아도 되는 ‘신개념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park@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