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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예선방식 확정…한국 6월11일 2차예선부터 포함
엔터테인먼트| 2015-02-10 07:06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위해 슈틸리케호가 통과해야할 1차관문, 아시아 지역예선 일정이 나왔다.

아시아 축구연맹(AFC)은 9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지역예선 방식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6월 시작되는 2차 예선부터 참여한다.

AFC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방식은 총 46개국이 참여하며 1차 예선은 FIFA랭킹 하위 12개국이 벌인다. 12개국은 (인도, 스리랑카, 예멘, 캄보디아, 대만, 동티모르, 네팔, 마카오, 파키스탄, 몽골, 브루나이, 부탄) 2팀씩 6개조로 나눠 3월 12일, 1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여기서 승리한 6개국과, 나머지 한국 등 34개국을 합쳐 총 40개국이 2차 예선에 돌입한다. 2차예선은 5개국씩 8개조로 나눠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올해 6월 11일부터 2016년 3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여기서 각 조 1위 8개국과, 조 2위 8개국 중 상위 4개팀 등 12개팀이 최종예선에 나선다. 최종예선은 12개국이 6개팀씩 2개조로 나눠 최종 본선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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