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대구시교육청, 올해 대구 초·중·고 학급당 평균 학생 수 줄어
뉴스종합| 2015-02-10 14:56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올해 대구 초ㆍ중ㆍ고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교육청은 2015년 대구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지난해 대비 초등학교 0.1명, 중학교 2.6명, 고등학교 0.7명씩 줄어들어 전년에 이어 학급당 인원 감소에 따른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초등학교 학생 수 2100여명, 중학교 8400여명, 고등학교 2800여명 줄어들 것으로 시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전체 학급 감축을 최소화해 학급당 평균 학생수를 줄여 교사의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고,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교실 수업 여건을 개선코자 한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 장해광 학교운영지원과장은 “매년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통해 2020년에는 OECD 평균인 학급당 21명에 도달토록 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행복역량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