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다양한 솔루션 제공 고객만족 UP...대체투자·퇴직연금펀드 성과 탁월
뉴스종합| 2015-02-11 11:32
저금리ㆍ저성장 구조의 장기화로 전통적인 투자자산으로 손꼽히던 주식과 채권만으로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욕구를 충족시키기 힘들어졌다. 이에 KB자산운용(대표 이희권·사진)은 다양한 투자솔루션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KB자산운용은 타운용사에서 갖추지 못한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투자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이면서 종합자산운용사의 위용을 다시한번 입증해보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해외인프라팀 신설과 인력 충원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셰일가스, 태양광 등 다양한 구조의 대체투자펀드를 설정했다. 지난해 5월 일본 히로시마현 300MW급 태양광발전소 건립과 멕시코만사니요 LNG 인수기지의 지분매입 성공은 대표적인 해외투자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그 결과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대체투자 분야에서 자본재구조화, 전력발전 등 4조원 규모의 인프라펀드를 활발히 운용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KB금융지주 산하의 KB국민은행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투자범위를 늘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프라펀드 부문에서 차별화된 운용과 함께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퇴직연금펀드시장도 올해 KB자산운용이 주력하는 분야다.

지난해 대부분의 자산운용사들이 펀드 환매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KB자산운용은 주식형펀드분야의 탁월한 장기성과를 무기로 퇴직연금펀드시장에서 약진해 연말에 1위를 탈환했다. 퇴직연금펀드는 2012년말 3조1418억원에서 2015년 2월 현재 6조6999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올해에만 3000억원 가까운 자금을 모집하며 2월 현재 퇴직연금펀드 총규모 1조3973억원(시장점유율 20.86%)으로 운용사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 퇴직연금펀드인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1년, 2년, 3년, 5년 수익률 전 구간에서 상위 1%의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등 2006년 1월 출시이후 연평균 14% 이상의 우수한 수익률을 거뒀다. KB자산운용은 향후에도 장기투자 원칙에 입각한 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신뢰도 1위의 운용사가 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있다. 특히 그룹차원에서 KB금융지주의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과 함께 은행, 보험, 증권과의 시너지를 통해 외형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