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600선을 탈환했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46포인트(1.43%)오른 601.41에 마감했다.
기관이 600선 탈환을 주도했다. 기관은 285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87억원, 외국인은 3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상승했다. 다음카카오 전일대비 5.05%, 셀트리온 1.64% 상승했다. 특히 동서는 14.41%나 급등했다.
파라다이스 0.45%, CJ E&M 4.32%, 이오테크닉스 11.38%, GS홈쇼핑 6.25%, CJ오쇼핑 0.83% 전일대비 상승했다.
반면 메디톡스는 전일대비 6.68%, 컴투스는 6.03%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도 전일대비 9.84포인트(0.51%)오른 1,945.70에 장을 마감했다.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이날 107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고, 기관도 645억원 어치 순매수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458억원 어치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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