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세븐브로이맥주㈜, ‘세븐브로이 비어 러버스 데이’ 성황
뉴스종합| 2015-02-11 17:29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세븐브로이맥주가 다양성 있는 우리 맥주 문화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일반인 맥주 애호가 40여명을 초청해 ‘제1회 세븐브로이 비어 러버스 데이’ 행사를 지난 9일 저녁, 세븐브로이펍 강남점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븐브로이 강원도 횡성 본사 공장에서 생산한 다양한 수제 맥주와 함께 맥주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요리를 즐기는 맥주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세븐브로이의 시그니처이자 국내 최초의 에일 맥주인 ‘세븐브로이 IPA’를 비롯 ‘크리스탈 바이젠’, ‘마일드 에일’, ‘필스너’ 등 다양한 수제 맥주를 활용해 만든 코스 요리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열린 세븐브로이펍은 세븐브로이 애호가들이 모여 설립한 국내 유일의 세븐브로이 전문펍이다. 이곳은 현재 시그니처인 ‘세븐브로이 IPA’를 비롯 페이크라거, 크리스탈 바이젠, 마일드에일, 임페리얼IPA 등 세븐브로이맥주㈜만의 맥주 레시피와 기술력으로 생산한 7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세븐브로이맥주의 강원도 횡성 공장에서 넌필터(Non-filtered)방식으로 생산한 생맥주를 생산한지 48시간내 공급, 신선하고 효모가 풍부한 게 특징이다. 현재 여의도점, 강남점, 마포점, 잠실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최근 오픈한 롯데몰 수원점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김교주 세븐브로이맥주㈜ 이사는 “’비어 러버스 데이’ 행사는 세븐브로이가 국내 최초의 에일 맥주를 출시한 1호 중소형 맥주 기업으로서 맥주 애호가분들과 함께 다양성 있는 맥주 문화를 만들어 가보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맥주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는 맥주 문화 행사와 함께 다양한 맛과 개성의 우리 수제 맥주를 선보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지난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국내 첫 중소형 맥주 기업이다. 2011년 12월부터 이태원, 강남, 홍대 등 서울 주요 상권에 생맥주를 먼저 선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세븐브로이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대표 제품인 ‘세븐브로이IPA’를 2012년 10월, 전국 홈플러스를 통해 캔맥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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