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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쭘해진 日’ 라우드럽 ”일본 대표팀-QPR 감독직 관심없다“
엔터테인먼트| 2015-02-12 07:29
‘뻘쭘해진 日’ 라우드럽 ”일본 대표팀-QPR 감독직 관심없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일본 축구협회가 차기 감독 후보로 거명했던 미카엘 라우드럽(덴마크) 레퀴야 감독이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했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라우드럽 감독은 12일(한국시각) 덴마크의 에크스트라 블라데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시점에 레퀴야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의 스포츠지 닛칸스포츠가 라우드럽 감독을 스팔레티(이탈리아), 마가트(독일)와 함께 차기 감독 후보로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한 기사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을 헤매고 있는 QPR도 해리 레드냅 감독 후임으로 라우드럽을 점찍고 관심을 보였으나 헛물을 켠 셈이 됐다.

라우드럽 감독은 ”아시아의 강팀이나 QPR같은 팀의 감독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면서도 ”지금 레퀴야를 떠날 생각이 없다. 지금 리그 선두이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2주밖에 남지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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