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참존, 인천공항 면세사업자로 최종 선정 “시내면세점도 도전”
뉴스종합| 2015-02-12 09:51
- 참존, 제 3기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중 하나로 최종 선정
- 중소ㆍ중견기업 제한입찰 4개 구역 중 화장품∙잡화 판매 구역인 DF11구역에 대한 면세사업자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기초화장품 전문 브랜드 참존(대표이사 김광석)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참존은 지난달 30일 ‘제 3기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중소ㆍ중견기업 제한입찰 4개 구역 중 화장품∙잡화 판매 구역인 DF11구역에 대한 면세사업자로서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최종 면세사업자로 선정됐다.

향후 5년간 인천공항의 DF11구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 참존은 그 동안 면세점 입점업체로서 면세사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노하우를 터득한 것은 물론,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1994년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품으로, 1995년 대한항공 기내면세품으로 채택된 바 있다. 


2013년에는 중국 4대 항공사에 국내로서는 최다 제품이 기내면세품으로 채택되는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하는 기내면세품으로 연달아 채택되며, 오랜 기간 면세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참존은 현재 인천공항점을 포함한 국내 11개 면세점과 해외 4개 면세점(일본 1, 중국 2, 싱가폴 1)에서 판매되고 있다.

참존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품질개발 중심의 경영에서 유통을 통한 마케팅까지 강화한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중소ㆍ중견기업의 차별화된 상생 전략으로 글로벌 뷰티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며, 시내면세점에 부여된 기회에도 도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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