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모레퍼시픽, 고교생 대상 ‘그린사이클’ 캠페인 체험 진행
뉴스종합| 2015-02-12 10:33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오산시와 공동으로 오산시 고등학생 80여 명이 함께 하는 진로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용인 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날 수업은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 연구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진로 멘토링과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 체험으로 진행됐다.

‘그린사이클’ 캠페인은 공병수거 캠페인 등 아모레퍼시픽에서 그동안 여러 형태로 진행해왔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화장품 공병을 통한 다양한 업사이클링(upcycling)과 리사이클링(recycling) 활동 모두를 포괄한다. 


지금까지는 주로 공병수거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해왔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장품 연구원의 꿈을 가진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멘토링과 함께 테스트용으로 사용되어 판매가 어려운 화장품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캠페인 대상을 보다 폭넓게 확대했다.

또한, 화장품을 활용한 예술 체험은 단순히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는 3월부터 두 달 간에 걸쳐 진행되는 ‘오산문화재단’의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전시회’에도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오산 시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운영될 계획이다.

이존환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연구소 소장은 “피부과학연구라는 업무 특성에 맞는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과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화장품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 사이트를 (PC:http://makeupyourlife.amorepacific.com/모바일:m.makeupyourlife.co.kr)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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